타고난 입담꾼 하일성 전 해설위원, 어쩌다 자살까지..
8일 송파구 삼전동 사무실에서 하일성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하고 112에 신고.
하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숨지기 전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작성해 부인에게 보내려다가 만 흔적이 확인.
하씨는 한국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해설위원.
2006년~2009년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
수년전 건물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수십억의 피해를 봤고, 그 여파로 많은 빚을 지게 됨.
한 해설위원은 "역삼동 건물을 파는 과정에서 친구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이후 어려워진 것 같다. 최근엔 야구인들과의 교류도 전혀 없었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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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si is representative of the Korea professional baseball commentator.
He served from 2006 to 2009, the year the Korea Baseball Organization Secretary General.
A few years ago saw the billions of damage in the process of marketing the buildings, the search becomes much debt as its aftermath.
One commentator, "a victim of fraud to a friend in the process of selling the building Yeoksam heard the story seems to be difficult after that. Recently, there was also no interaction with yaguin" he could not conceal his disappointment.
